남상천 선생의 약침사이트

 

 

 

 

 

 

 

 

 

 

 

면역약침학? What is Yakchim?
약침의 역사, History of Yakchim
경락학설, Kyung Rak Theory

연구실 소개, Kyung Rak  laboratory

국제경락면역요법학회 바로가기

 

전국 약침시술한의원 검색
남상천선생의 약침저서 안내

국제경락면역요법학회 연구실 안내

남상천 선생 소개

krhaksuy.jpg


 

운명적인 약침연구

 

 ‘경락(經絡)이란 인체의 기(氣)를 일으키는 저항조직이며, 면역조직’이다.

 

라는 '경락학설'을 널리 알린지 50년이 되어가고 오늘날 약침연구는 세계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그 명칭을 약침(藥鍼)요법이라 명명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경락학설'에 뿌리를 둔 약침요법은 본인이 평생을 바쳐서 이 세상에 각고의 노력 끝에 처음으로 찾아 낸 전혀 새로운 한방의 치료방법인 것이다. 그래서 잠깐 본 학설의 탄생 배경을 소개할까 한다.

 

 1950년에 저자가 만 20세 되었을 때, 6. 25전쟁이 터졌다. 이때 징집대상 제1기로 군인이 턱없이 모자라는 그 전쟁 때에도 저자의 체중은 고작 43Kg으로 뼈만 남았으니 여러 번 불합격판정을 받기만 했다. 몸이 너무나도 허약하니 의사가 천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의사 검정고시 공부를 계속 할 수가 있었다. 이 당시에 저자는 냉성경락통(冷性經絡痛)을 앓고 있었다. ‘내가 의사가 되면 무슨 병이든지 모두 고칠 수 있으니 문제가 없다.’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여 ‘診療醫典’(일본서적)을 뒤지고 번역하고 암기를 해도 병명(病名)도 병상도 더구나 처방도 찾을 수가 없어 공부를 포기하고 만다. 


 그리고 휴전이 성립되고 이번에는 한의원에 들어가서 약도 썰면서 한의사 검정고시 공부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냉적(冷積)이라는 병명과 병 증상까지 찾게 되었지만 모든 기성 한의서에는 한결같이 불치의 병이라고 명기되어 있었다. 여기에서 실망하고 또 다시 공부를 포기하게 된다. 출세를 위해서 하는 공부가 아니고 살기 위해서 하는 공부인데 어떻게 불치라고만 명기된 공부가 머릿속에 들어가겠는가?


 그 후에 군에도 다녀오고 1956년 6월이 되어, 증조부님이 남겨 놓으신 한의학 서적을 독학으로 침 공부를 시작한다. 내 자신이 살기 위해서 오로지 공부에 전념하다보니 여러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 당시에 설사가 나면 냉적이 아파서 변소에도 허리를 굽히고 다녀와야 할 정도였다. 그래서 이제는 죽으면 죽는 것이고 냉적에 자침(刺針)이나 해야 하겠다고 각오를 하였지만 침이 없었다.

 

 chimkujak.gif

 

그때 일본에는 호침이 있었고 국내에서는 헌 기타 줄을 적당히 잘라서 침을 만들어 사용하곤 했는데 시골이었기 때문에 그것마저도 없었다. 그때 마침 증조부님께서 쓰시던 침통을 발견하고 환희하며, 빳빳한 쇠침을 하나 골라서 오랫동안 갈고 갈아서 가늘게 만들어 비로소 자침을 하게 되었다. 

 침 없이 침 공부를 하다가 침을 구하자마자 가장먼저 자침부터 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어쩐 일인지 자침을 하자마자 당장에 통증이 풀리고 전신에서 기운이 솟아나는 것이다. 냉적에 찌르면 죽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자마자 머릿속을 번쩍하고 지나가는 한줄기의 빛을 얻게 되었다. 


 기성의 한의서에서는 하나같이 냉적은 불치라고 했으니 불치가 맞겠지만 그것은 약에 제한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그러면 틀림없이 침으로는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한번, 두번 임상경험을 쌓아가며,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가꾸며 지금까지 전해 내려온 무지에 도전하려고 했다. 그 당시에는 젊은이의 패기와 용기가 있었고, 냉자에서 발생한 기(氣)가 믿음을 키웠다. 우리 선조들이 미처 모르고 결론을 지은 내용이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거기에 내가 가야 할 길이 있고, 그곳에 내가 살 수 있는 진리가 있지 않겠는가? 그것을 찾아야 한다.’라는 일념뿐이었다. 그 당시에는 온 나라가 가난했고 우리 가정도 예외 없이 요구호대상자로 미국의 가톨릭재단에서 구호품으로 주는 옥수수가루로 빵을 만들어 하루에 한끼를 때우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지칠 줄 모르고 하루에 18시간씩 공부를 했다. 의사나 한의사가 되려는 공부는 깨끗하게 단념하고 오로지 한 가지 일념으로 경락(經絡)공부를 했다. 독학이었지만 내 자신의 경락이 무엇보다도 좋은 교과서였고 훌륭한 스승이었다.

  

kyungrakdbwn.gif

첫째, 촉진을 하고, 둘째, 압통점 속에 정확하게 침을 놓고, 셋째, 병이 어떻게 치료가 되는지 등을 모두 체험하게 되었다. (그러나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세상의 공부내용은 전혀 달라서 저자를 아연실색케 했다.)


 그러나 임상을 해도 다른 사람의 임상을 구경도 못 했고, 세상의 선생님이 없어서 지도도 못 받았기 때문에 언제나 혼자서 내 몸을 통하여 깨달은 방식대로만 치료를 하게 되었다. 즉, 다른 사람이 전혀 찾지 못하는 경락을 찾아내고, 압통의 영역을 체험으로 느끼고 시술하곤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위치를 찾고 시술법을 행하고들 있었으며, 저자는 쉽게 고치는 병을 그들은 쩔쩔 헤매고 있었다.

 

 1965년경에, 경락의 촉지법 등은 대학에서 이미 가르치고 배우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것조차도 아니었으니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그 당시의 대학의 치료방법이 옳다고만 여겼는데, 그러한 치료방법이 병을 치료하는 것에는 많이 뒤 떨어졌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세상의 부지(不知)함을 느낄 수 있었다. 


 다시 1958년경으로 되돌아가, 스스로 독창적으로 연구하여 개발한 침구술을 터득하여, 멀리 강원도 주문진으로 시술차 사회에 첫발을 내 디딘다. 그 동안에도 내 자신의 몸에 뜸을 뜨고 침도 놓아서 1960년경에는 체중이 48kg으로 늘어나고 다소간 건강도 회복하였다. 그러나 지속적인 침구치료로 전신은 뜸자리 투성이고, 더구나 지실(志室)은 언제나 진물과 고름이 베어 나와 셔츠가 붙어서 엉키곤 했다. 나이가 30인데 벌써 치료할 자리가 없을 정도이고, ‘치료시간이 3시간이나 필요한데 이런 방식으로 치료하게 되면 하루 종일 치료를 해야 하겠으니 앞으로 어떻게 살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의문이 생기기도 하고 또 다시 절망에 빠져들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처절하게 살아남기 위해서, 깨달은 것이 약침(藥鍼)이었다. 이 깨달음이 다시 한의학공부를 하게 만들었으나 그때에는 벌써 한의사검정고시 제도가 없어진 뒤였다. 어떻게 해서든지 약침연구를 해야만 했다.


그러던 중에 1963년 경상북도 한약업사시험에 응시하여 합격 후 경북 울진 후포에서 한약방을 하면서 여러 가지 생약을 끓이고, 여과하고, 혹은 알코올에 침전(沈澱) 추출하고, 혹은 고온에서 직접 추출하기도 하고 해서, 드디어 N, E, S, H 등이 탄생하게 된다.

 

 덕분에 셔츠가 엉켜 붙던 뜸자리가 깨끗이 나아지고 나름대로의 경락학설의 이론을 정립하게 된다. 그 당시에는 너무나 신기하여서 약업신문에 ‘경락주입치료(經絡注入治療)’라는 제목으로 짤막한 토막글을 발표했는데 전국에서 수십여 통의 문의편지가 오기도 했다. 


 1965년에는 서울에 올라와서 한의학계에 전혀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여 재야의 유수한 한의사들과 대학의 채인식교수 등이 지지하기도 했지만,  ‘경락이 무슨 조직이 있느냐!’ 하고 저자의 말은 들어 볼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기껏해야 ‘경락이란 실제적인 조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상징적인 것’이라는 말로 설득하였다.  그러나 윤완중 동대문구 한의사회장과 채인식교수는 직접 경락을 촉진해 보고, 약물을 주입해 보고, 그 효과에 감탄하였다. 


 그러나 체험으로 깨닫고 어렵게 얻은 이 학설을 어떻게 굽힐 수가 있겠는가? 당장에 대학의 강단에서 당당하게 그 논리를 전개하지 못하여도 이 사실을 책으로나마 남겨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1967년에 ‘경락(經絡)’ 제1, 2권을 발표하게 된다.

 

연구는 중요한 것이고, 몸은 허약하여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그 후에도 간혹 책자를 남기지만 저자 자신이 본 학설을 진리라고 느낀 것은 1984년에 그 핵심을 깨닫고 나서였다. 이상과 같은 피할 수 없는 운명 속에서 ‘경락학설’과 ‘약침(藥鍼)’이 탄생하여 ‘면역약침학(免疫藥鍼學)’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출처:2009년 출간 된 면역약침학 2쪽~5쪽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